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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업무 앱에 실제 이름과 전화번호를 받기 전, 담당자에게 보낼 세 가지 질문.
DAEASYDAEASY주간 데이지2026.10.02 금
집은 다 지었습니다 손님은 언제부터 받을까요?

이번 주 이야기 · 3분

집은 다 지었습니다
손님은 언제부터 받을까요?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2>에서 상상한 대로 지은 민박집에 손님을 받는 모습을 보다가, 현업 부서가 AI로 만든 업무 앱이 떠올랐습니다. 원하는 화면이 나왔다면 이제 고객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넣어도 될까요?

문고리에 손이 닿지 않는 집 🏠

01문고리에 손이 닿지 않는 집 🏠

기안장 2호점은 현관문부터 사람 키를 훌쩍 넘습니다. 키 큰 출연자도 문고리에 손이 닿지 않아 둘이 붙어서 열었습니다.

안에는 집채만 한 냉장고가 있고, 문을 열면 3층 침대가 들어 있습니다. 주인장이 떠올린 대로 지었기 때문입니다.

그 집에서 하룻밤을 자 본 주인장은 울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어디가 불편한지는 짓는 동안에는 잘 안 보입니다.

AI로 직접 만든 업무 앱도 그렇습니다. 화면이 잘 돌아간다는 것과, 거기 모인 이름과 전화번호를 누가 볼 수 있는지는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실제 정보를 받기 전에 화면 뒤까지 봐야 하는 까닭입니다.

 
02이름과 전화번호가 공개 웹에 드러났습니다

만들고 싶은 것을 말로 설명하면 AI가 코드를 써 주는 '바이브 코딩'으로, 현업 부서가 업무 도구를 직접 만듭니다. 이렇게 만든 도구를 업무에 쓰려 한다면 살펴볼 사례가 있습니다.

보안 기업 업가드가 개발 플랫폼 수파베이스(Supabase)의 데이터베이스를 조사한 결과, 약 1만6000개에서 이름·주소·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공개 웹에 드러나 있었습니다. 원인으로는 기본적인 설정 오류와 미흡한 보안 조치가 지목됐습니다.

테크크런치는 AI가 작성한 코드의 보안 결함이나 제작자의 설정 지식 부족도 문제로 짚었습니다.

민박집 손님은 묵고 나면 떠납니다. 업무 앱에 온 손님은 이름과 전화번호를 남겨 두고 갑니다.

1.6만 개

개인정보가 공개 웹에 드러난
수파베이스 데이터베이스

출처: 업가드 조사·테크크런치 보도(9/25). 기사 링크는 아래 "함께 읽을 기사"

03직접 만든 앱을 실제 업무에 쓰려면

교육 신청을 받는 앱이든 주민 프로그램 접수 도구든, 화면이 완성된 다음에 정할 일이 있습니다. 어떤 정보를 받을지, 누가 그 정보를 볼지, 공개 전에 누가 점검할지입니다.

교육 담당자가 데이터베이스 설정을 직접 살펴볼 필요는 없습니다. 앱을 만든 부서에는 사용 목적과 수집 항목을, IT·보안 담당자나 운영 업체에는 접근 권한 점검을 요청하세요. 점검 결과를 받고 필요한 수정이 반영됐는지 확인한 뒤 실제 사용 일정을 잡으세요.

직접 만든 화면은 열려 있는 쪽이 기본값입니다. 가운데를 누가 맡을지부터 정해 두세요.

직접 만든 화면은 열려 있는 쪽이 기본값입니다. 가운데를 누가 맡을지부터 정해 두세요.

담당자에게 보낼 세 가지 질문

04담당자에게 보낼 세 가지 질문

다음 질문을 앱을 만든 부서와 IT·보안 담당자 또는 운영 업체에 보내세요. 답변을 한곳에 모으면 점검할 도구와 담당자가 드러납니다.

세 질문 다 혼자 답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에게 물을지만 정하면 됩니다.

 
1우리 부서가 AI로 만든 도구는 무엇이며, 어떤 정보를 받나요?
각 부서에 도구 이름·주소·사용 목적·수집 항목·담당자를 적어 달라고 요청하세요. 사용을 중단한 도구도 포함하고, 개인정보를 받는 도구를 먼저 점검 대상으로 묶으세요.
2저장된 정보를 누가 볼 수 있는지 점검한 결과가 있나요?
IT·보안 담당자나 운영 업체에 로그인하지 않은 사람과 다른 이용자가 저장된 정보를 볼 수 있는지 확인해 달라고 요청하세요. 접수 화면을 열어본 결과만으로 끝내지 말고, 데이터 접근 권한을 점검한 결과와 수정할 항목을 받아 두세요.
3공개 전 점검과 공개 후 관리는 누가 맡나요?
점검 담당자, 수정 사항을 확인할 사람, 공개 후 관리할 담당자를 정해 달라고 요청하세요. 점검이 끝나기 전에는 실제 개인정보 대신 가상 정보로 시험하도록 일정을 잡으세요.
이 세 가지를 A4 점검표로 내려받기 (PDF) ↓
05다음 교육에서 만들어 볼 업무 도구는 무엇인가요?

반복해서 처리하는 업무 중에서 시제품으로 시험해 볼 과제 하나를 골라 보세요. 교육 신청 접수나 설문 취합처럼 목적이 분명한 업무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기획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직접 해보는 과정을 아래에 소개합니다.

기안장도 손님을 받기 전에 주인장이 먼저 자 봤습니다. 4분기가 시작되는 지금, 우리 조직의 앱은 어느 단계에 있나요? 🧳

[표준 과정] 노코드 AI 서비스 구현

아이디어를 시제품까지 직접 만들어 보는 과정

[표준 과정] 노코드 AI 서비스 구현

생성형 AI와 AI 코딩 도구로 서비스 기획부터 프로토타입까지 직접 만들어 봅니다.

교육 내용 보기 →교육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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