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0·경상북도농업기술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AI·데이터 전문인재 양성 — 농업 실무자가 직접 AI 서비스를 만들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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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명 2026 AI·데이터 전문인재 양성교육
- 교육기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 교육 일자 2026-04-01 ~ 2026-07-29
- 교육 대상·인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연구직·행정직 실무자
경북 특산물 사진을 분류하는 AI 모델, 농업 신기술 동향을 정리해 주는 분석 보고서, 데이터를 넣으면 리포트를 만들어 주는 웹앱. 2026년 넉 달 동안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연구직·행정직 실무자들이 '직접 만든' 것들입니다. 데이지는 4월부터 7월까지 격주 수요일 총 10차시에 걸쳐, 이 'AI·데이터 전문인재 양성교육'을 농업기술원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AI를 '쓰는 사람'을 넘어 '만드는 사람'을
많은 AI 교육은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해 보자"에서 멈춥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그린 그림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있었습니다. 농업 연구와 행정 곳곳에 데이터가 쌓이지만, 그것을 분석하고 도구로 만드는 일은 늘 전문 영역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이번 교육의 목표는 그 일을 기관 안의 직원이 직접 해내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AI를 쓰는 데서 그치지 않고 필요한 도구를 스스로 만들 줄 아는 전문인재를, 외부가 아니라 조직 내부에서 길러 내는 것.
그래서 이 교육이 바라본 것은 'AI 사용법'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의 변화'였습니다.
업무 효율
AI 문서작성·데이터 분석·업무 자동화로 반복 업무를 줄이고 핵심 업무에 집중하게 합니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농업 연구·사업 데이터를 정량적으로 분석·해석해 정책·사업 기획의 근거를 강화합니다.
혁신의 내부 확산
길러 낸 전문인재가 각 부서에서 변화를 주도하며 조직 안으로 혁신을 퍼뜨립니다.

넉 달 뒤, 농업 현장의 문제를 푸는 AI 서비스가 나왔습니다
마지막 10차시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 AI Champion 선발'로 치러졌습니다. 참가자들은 넉 달간 익힌 도구를 총동원해 자기 현장의 문제를 직접 푸는 AI 서비스를 만들어 발표했습니다.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농업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형태로 구현된 결과물들이었습니다.

오이 농가 데이터 일기장 '마이큐(MyQ)'
여러 파일로 흩어져 있던 농가 생육·환경·경영 데이터를 올리면 항목과 단위를 자동으로 인식해, 농가별 대시보드와 비교 그래프, 자연어 분석 요약을 보여 주는 웹앱입니다.
농가 컨설팅 보조 AI 에이전트
작물의 증상과 이미지를 입력하면 병해충을 진단하고 처방·지원정보를 근거와 함께 제시하며, 상담 결과와 보고서를 자동으로 만들어 줍니다.
농작업 안전진단 웹앱
작업 전 복장과 작업환경을 사진으로 올리면, AI가 안전장비 착용 여부와 주변 위험요소를 점검해 맞춤 안전수칙을 안내합니다.
참가자들은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 항목 | 점수 |
|---|---|
| 종합 만족도 | 9.0 / 10점 |
| 교육성과·협업 활용도 | 9.5점 |
| 가장 높았던 차시 | 10차시(실전 프로젝트) 9.7점 |
6~10차시 설문에 90명이 응답했고, 강사·교육내용·환경 등 모든 영역에서 점수가 고르게 높았습니다. 참가자들은 "최신 AI 기술을 직접 실습하며 실무 활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단계별 실습과 사례 중심 교육으로 AI 활용 방법을 체계적으로 학습했다"는 점을 특히 좋았던 점으로 꼽았습니다. 넉 달에 걸친 긴 과정이었는데도 마지막 실전 차시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는 점은, 배운 것을 '내 업무'로 끌어와 끝까지 완성해 본 경험이 그만큼 남달랐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다른 AI 교육과 무엇이 달랐나
농업으로 실습하고, '개발'까지 갔습니다. 예제 데이터가 아니라 경북 특산물·농업 신기술·농업 공공데이터로 과제를 풀었습니다. 과정은 AI 리터러시와 데이터 분석·모델링으로 기초를 다지는 데서 시작해, 후반부에는 생성형 AI 활용을 넘어 바이브코딩으로 AI 웹앱을 직접 개발·배포하고 AI 코딩 에이전트·업무 자동화까지 나아갔습니다. 활용 교육에 머무는 경우가 많은 공공 현장에서, 직접 만들고 배포하는 단계까지 끌어올린 과정입니다.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직접 AI를 만들 때, 변화는 더 빨라집니다. 기관에 맞는 전문인재 양성, 데이지가 함께 설계하겠습니다.


